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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법칙2

소유 효과:: 추억은 값이 비싸다 ■ '내가 소유했던 것'의 가치 ‘내가 소유했던 것’에 대해 느끼는 가치와 '제3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가치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백화점 진열대에 줄줄이 진열되어 있는 상품과, 내가 선택하고 공들이고 아끼면서 사용해왔던 물건의 가치는 전혀 다른 것이죠. 경제심리학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소유 효과(Endowment effect)’라고 말합니다. 인간의 경제활동에 있어서 상당 부분을 설명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경제학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물건을 살 때 지불하고 싶은 금액과 소유한 물건을 팔 때 받고 싶은 금액이 일치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팔 때의 금액이 살 때의 금액보다 훨씬 더 크게 측정되어 나타난다는 겁니다. ■ 소유하기까지의 과정 이러한 '소유한 .. 2024. 3. 26.
성공의 비결:: 상상력은 현실도피가 아니다 ■ 여러분, 성공에 '비결'이 있을까요? 심리학에서는 의식 / 무의식, 슬픔 / 기쁨, 행복 / 불행 등등 인간이 느끼는 모든 심리적인 현상을 다루는데, 성공의 비밀 하나 정도도 발견하지 못했을까 싶은데요. 이미 성공이라는 것을 이룸으로써 유명해진 사람들의 공통점이라든가, 성공한 사람들은 어렸을 적부터 뭔가가 남달랐다든가 하는 어떤 공통적인 이론들이 있지 않을까요? ■ 실험. 내가 과연 성공할 상인가? 1960년대 말 '스탠퍼드 마시멜로 실험'. 심리학자인 '월터 미셸 교수'는 한 유치원 놀이방에서 아이들에게 마시멜로를 주려 했습니다. 그냥 주는 것은 아니었고 아래와 같은 말을 하며 아이들을 반응을 살폈는데요. "얘야, 네가 원하면 지금 마시멜로 하나를 줄게. 그런데 아저씨가 잠깐 나갔다가 다시 올 테니.. 2024.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