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투자의 장점

 

■ 왜 ETF 투자일까?

소액 투자자들이 위험천만한 거래를 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소액으로 단기간에 큰 금액으로 뻥튀기하려면, 테마가 잔뜩 낀 주식을 제법 사들여서 단기간에 수익을 보고 얼른 빠져나와야 한다는 강박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돈이 얼마 없는 개미 투자자들은 몇 십만원씩 하는 현대차나 NAVER 같은 주식을 살 여유가 없습니다.

 

100만원으로 5주밖에 못 사는 걸, ETF를 산다고 가정하면 얼마든지 여러 종목에 분산투자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초보 투자자나 소액 투자자들에게는 ETF가 투자 선호도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 ETF투자의 장점

① 안전성

적은 돈으로 우량주나 대형기업들에 얼마든지 분산투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으로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NAVER / 삼성SDI를 1주씩 사면 돈이 거의 바닥이 납니다.

 

그런데

똑같은 100만원으로 KODEX 200 ETF를 사려면 무려 28주를 살 수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200개의 기업에 분산투자를 하게 되는 겁니다.

 

소액 투자자들에게 ETF투자가 좋은 이유가 이해가 되시나요?

 

 

② 환금성

● 펀드는 증권시장이 마감된 후의 순자산가치(NAV)를 기준으로 거래가 됩니다.

● 주식은 증권시장이 열려있는 동안 시장가/지정가를 선택하여 거래를 할 수 있구요.

● ETF는 주식처럼 원하는 시기의 시장가/지정가에 거래할 수 있습니다.

 

거래는 MTS나 HTS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환매 후 영업일 기준 2일이면 예수금으로 돈이 들어옵니다.

 

*MTS - (Mobile Trading System)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 쉽게 말해서 스마트폰으로 증권사앱을 다운받아서 매수/매도하는 방식

*HTS - (Home Trading System)홈트레이딩시스템

          - PC로 증권사 프로그램으로 매수/매도하는 방식

 

 

③ 저비용

● 저렴한 운용보수

ETF는 펀드에 비해 훨씬 저렴한 운용보수를 받습니다.

 

 

● 거래세 면제

게다가 '국내 주식형 ETF'의 경우에는 주식거래에 따른 거래세가 면제입니다.

 

일반 주식을 사고팔 때는 증권사 수수료를 내고, 매도할 때 거래세가 붙습니다. 하지만 '국내 주식형 ETF'의 경우에는 매도할 때 거래세가 없다는 말입니다.

 

많은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은 자주 사고 팔고 하다보니, 거래할 때마다 드는 비용 때문에 수익성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별기업을 사고 팔기보다는 ETF로 거래를 하면 그만큼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